충남대에 전 재산 기부한 함정옥 선생, 이현주 선생 별세

함정옥 선생 “봉사만큼 가치 있는 것이 학생들 돕는 것”
이현주 선생 “돈 없어 공부 못하는 학생 위해 기부”
이진숙 총장 “기부자 숭고한 뜻 영원히 기릴 것”

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충남대학교에 전 재산을 기부한 함정옥 선생, 이현주 선생이 큰 울림을 주고 세상을 떠났다.

발전기금재단은 지난 1월 1일 함정옥 선생이, 이튿날인 1월 2일에는 이현주 선생이 연이어 별세했다고 밝혔다.

학송(學松) 함정옥 선생(향년 88세)은 지난 2014년 자신이 살고 있던 약 9억 5천여만 원 상당의 대전시 서구 도마동 토지와 건물을 충남대에 기부했다.

전 재산을 기부하기 전인 2010년과 2011년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재학생 3명의 학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실향민으로 일찍 부모님을 여읜 함정옥 선생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의사의 꿈을 버릴 수 밖에 없었고, 고등학교만 마치고 군대에 다녀온 뒤 공채시험을 통해 공무원이 됐다.

이후 충청남도, 에너지관리 공단 등에서 30여 년 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은퇴한 이후로는 적십자사의 응급처치 봉사, 호스피스 활동 등 다른 사람을 위한 봉사를 하기도 했다.

함정옥 선생은 2014년 자신의 전 재산을 충남대에 기부하며 “다른 사람을 위한 봉사만큼이나 가치있는 일이 공부하는 학생들을 돕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얼마 남지 않은 나머지 인생이지만 인생의 후배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선생(향년 56세)은 지난해 11월 18일, 자신의 전 재산인 아파트와 예금 등 총 10억 원 상당을 충남대에 기부하겠다는 유언장을 작성했다.

이현주 선생은 대전지역의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곧바로 생업 전선에 뛰어들었고, 2020년 9월 췌장암 진단을 받은 뒤 충남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입원 중에도 나아지지 않는 병세에 자신의 재산을 대학에 기부해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생각해 발전기금재단에 먼저 연락을 해 왔다.

이현주 선생은 자신의 전 재산인 대전 유성구 노은동 아파트와 예금 등 총 10억 원 상당의 전 재산을 충남대에 기부할 것을 유언장에 남겼으며, 자신이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는 알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현주 선생은 유언장을 작성하며 “돈이 없어서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이 많을 것 같아 충남대에 장학금을 기부하겠다고 다짐했다”며 “몸이 아픈 뒤 생각하니 대학에 기부해 한명이라도 좋은 인재를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현주 선생은 학생들에게 “어렵게 모은 돈으로 만든 장학금이야. 공부 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람이 돼야 해. 정말 열심히 해야 해”라고 간절함이 담긴 말을 남겼다.

충남대는 두 기부자의 모든 장례 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이현주 선생은 대전시 동구 추동에 마련돼 있는 '충남대학교 기부자 추모 공원'에 모실 예정이다.

이진숙 총장은 “함정옥 선생님과 이현주 선생님의 기부는 충남대는 물론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셨다”며 “삶의 마지막 순간에도 충남대에 전 재산을 기부하시며 훌륭한 인재를 양성해 달라고 말씀하신 숭고한 정신을 영원히 기리겠다”고 말했다.

계룡건설 이승찬 대표의 대를 이은 충남대 사랑

‘CNU Honor Scholarship’ 장학기금 3억 원 기부
아버지 이인구 명예회장 뜻 따라 지역인재 양성에 온힘

지역 대표 건설사인 계룡건설을 이끌었던 이인구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 아들인 이승찬 대표의 충남대학교에 대한 사랑이 주목받고 있다.

계룡건설산업(주) 이승찬 대표이사는 11월 10일(수) 오후 2시, 이진숙 총장을 방문해 ‘CNU Honor Scholarship’ 장학기금 3억 원을 전달했다.

이승찬 대표는 지역의 대표기업인 계룡건설이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한 선친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CNU Honor Scholarship’ 장학기금 기부를 결심했다.

특히, 국가 거점국립대인 충남대가 ‘슈퍼 엘리트’를 끝까지 육성하고 이들이 지역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CNU Honor Scholarship’ 장학제도의 뜻에 깊이 공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승찬 대표와 계룡건설은 지난 6월에도 건축공학과에 2억 2,000만 원 상당의 첨단 강의 시스템을 기부했으며, 지난 2018년에는 청룡관 리모델링 사업인 ‘이인구 인재관’ 조성에 20억 원을 투입하기도 했다.

이승찬 대표의 선친인 이인구 명예회장(법학 61학번)은 청룡관 건립기금, 유림문고 도서기금, 법학전문대학원 장학기금 기부 등 나눔을 적극 실천했으며, 제18대~21대 충남대학교 총동창회장을 역임하면서 동문을 결속하는 한편, 후배들을 위해 직접 특강을 펼치는 등 남다른 충남대 사랑을 실천해 왔다.

계룡건설 이승찬 대표는 “아버님은 생전,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곧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말씀을 하시며 남다른 모교 사랑을 실천하셨고, 그 모습을 옆에서 오랫동안 지켜봐 왔다”며 “우수한 인재들이 ‘CNU Honor Scholarship’ 장학제도를 통해 보다 많은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지역에 뿌리내려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대 이진숙 총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신 이인구 회장님과 대를 이은 이승찬 대표님의 헌신에 감동을 느낀다”며 “대전·세종·충남을 대표하는 국가 거점국립대학교로서 국가와 지역 발전을 견인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가 지난해 ‘CNU Honor Scholarship’ 장학제도는 이진숙 총장이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신설한 파격적인 지원제도로 학사부터 박사까지 등록금 및 학업장려금은 물론 학부 졸업 후 해외 유수의 대학에 유학할 경우 유학 지원금까지 1인당 최대 약 2억 원을 지원한다.

충남대는 올 들어 1호부터 11호까지 이어지고 있는 ‘CNU Honor Scholarship’ 장학기금 기부를 토대로 이 장학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공단레미콘 황인범 회장,
‘CNU Honor Scholarship’ 장학기금 1억 원 기부

“충남대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우수 후배들 나오길”

레미콘 제조업 ㈜공단레미콘 황인범(축산 73) 회장이 충남대학교의 슈퍼 엘리트 양성 장학제도인 'CNU Honor Scholarship' 장학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공단레미콘 황인범 회장은 강도묵 총동창회장, 유병주 CNU 100년 발전위원회 위원장 등 충남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6일(월) 오후 2시, 이진숙 총장에게 'CNU Honor Scholarship' 장학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공단레미콘 황인범 회장은 축산학과와 고려대 경영정보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이후 태광산업, 남광통운 대표를 역임하고, 현재 ㈜공단레미콘과 대주개발(주)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인범 회장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CNU Honor Scholarship' 장학기금 모금에 동참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장학제도를 통해 충남대와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우수한 후배들이 나오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진숙 총장은 “슈퍼 엘리트 학생들의 후원을 위해 큰 뜻을 함께해주신 황인범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황인범 회장님과 같이 지역 사회를 이끌고, 나눔을 실천하는 리더를 양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충남대가 지난해 10월 신설한 ‘CNU Honor Scholarship’ 장학제도는 이진숙 총장이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신설한 파격적인 지원제도로 학사부터 박사까지 등록금 및 학업장려금은 물론, 학부 졸업 후 해외 유수의 대학에 유학할 경우 유학 지원금까지 1인당 최대 약 2억 원을 지원한다.

충남대는 올해 들어 1호부터 12호까지 이어지고 있는 ‘CNU Honor Scholarship’ 기부를 토대로 이 장학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 발전기금 기부

수의과대학 발전기금 7천만 원 전달

첨단 의료기기 개발 기업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대표이사 박재일)가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 박재일 대표이사를 대신해 한부남 사장은 1월 12일 오후 2시, 이진숙 총장을 방문해 수의과대학 발전기금 7천만 원을 전달했다.

양 기관의 인연은 2018년 산학협력 연구로부터 시작됐다. 당시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은 수의과대학 이해범 교수와 공동으로 ‘CNU 산학공동기술 개발과제’를 수행하면서 동물 전용 임플란트 뼈판을 개발하고, 이를 특허로 출원했다.

공동 연구 이후로도 양 기관은 수의대생 실험·실습, 수의사 교육 세미나 등을 공동으로 개최하며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박재일 대표이사를 대신해 발전기금을 전달한 한부남 사장은 “충남대와 공동으로 진행한 산학공동기술 개발을 덕분에 양 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소중한 인연을 이어 수의과대학이 훌륭한 수의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은 독자 기술개발을 통해 두개악 안면골절 치료용 나사와 플레이트의 국산화에 최초로 성공한 기업으로 치과, 성형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흉부외과를 넘어 반려동물용 제품까지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80여 개국에 진출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의료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문헌정보학과 총동창회 및 재직 교수, 발전기금 기부

문헌정보학과 발전기금 3,000만 원 기부

문헌정보학과 총동창회와 재직 교수 일동이 문헌정보학과 창립 40주년을 맞아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신배재(문헌정보 94) 동문과 이성숙(문헌정보 88) 문헌정보학과장은 11월 25일(목) 오전 11시, 이진숙 총장을 방문해 문헌정보학과 발전기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신배재 동문 대표는 “학과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이뤄진 이번 발전기금 기부에 흔쾌히 응해주신 문헌정보학과 동문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 각계각층에서 일하고 있는 동문들이 문헌정보학과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돕겠다”고 밝혔다.

이성숙 학과장은 “학과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동문과 재직 교수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우수 정보 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문헌정보학과는 1980년 도서관학과 창설된 이래 약 1,500여 명의 졸업생(석, 박사 포함)을 배출하며, 도서관과 연구소는 물론, 사회 각 분야에서 필요한 정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오천항 탄방점 문춘란 대표,
충남대에 발전기금 기부

발전기금 2,400만 원 전달

대전 탄방동에 위치한 한식집 오천항 문춘란 대표가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오천항 문춘란 대표는 12월 22일 오후 2시, 이진숙 총장을 방문해 발전기금 2,400만 원을 전달했다.

오천항 문춘란 대표는 지난 2014년에 발전기금을 약정했으나 경영악화로 기부를 중단했다가 이번 기회를 통해 기부를 이어가게 됐다.

문춘란 대표는 “기부 중단 이후 항상 충남대에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다시 기부를 이어가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크래프톤,
2,000만 원 발전기금 기부

‘매칭 그랜트’ 이색 기부 통한 모교·후배 사랑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대표이사 : 김창한)이 직원과 회사가 함께 조성한 장학금 2,000만 원을 경영학부에 기부했다.

㈜크래프톤 기부자와 관계자 등은 12월 3일(금) 오후 3시, 김기수 교학부총장을 방문해 경영학부 장학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크래프톤은 소속 임직원이 출신 대학에 장학금을 기부하면 일정 금액을 함께 매칭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인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경영학부 장학기금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경영학부 출신 직원이 1,000만 원을 기부하고, 크래프톤이 추가로 1,000만 원을 매칭해 총 2,000만 원이 조성됐다.

김기수 교학부총장은 “요즘 각광받고 있는 기업인 크래프톤에서 좋은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기금을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미 있는 장학금이니만큼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경영학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게임 개발사다. PC와 모바일, 콘솔게임 제작 및 국내외 퍼블리싱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 ‘테라’와 ‘PUBG: 배틀그라운드’가 있다.

㈜글로벌교육원 장재갑 대표이사,
발전기금 기부

국제언어교육원 장학기금 1,000만 원 전달

외국어 위탁교육 전문기업 ㈜글로벌교육원의 장재갑 대표이사가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글로벌교육원 장재갑 대표이사는 11월 24일(수) 오후 2시, 이진숙 총장을 방문해 국제언어교육원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충남대는 이날 전달받은 장학기금을 국제언어교육원 수강생들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장재갑 대표이사는 “적은 금액이지만 국제언어교육원 수강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부동기를 밝혔다.

한편, ㈜글로벌교육원은 전국 40여 개 대학에서 인증받은 외국어 위탁교육 전문기업으로 대학별 맞춤형 온·오프라인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간호대학 18기 졸업생,
충남대에 발전기금 기부

간호대학 발전기금 1,000만 원 전달

간호대학 18기 졸업생들이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간호대학 18기 졸업생 대표 송영신(간호 87) 교수는 12월 13일 오후 2시, 이준우 연구산학부총장을 방문해 간호대학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송영신 교수는 “발전기금 모금에 함께해준 18기 동기들 덕분에 오랜 전통으로 내려온 간호대학의 기부 정신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간호대학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간호대학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간호대학 졸업생들은 지난 1기부터 현재까지 매년 자발적 기부를 실천하며, 모교와 후배 사랑의 정신을 이어오고 있다.

이건희 교수, 대한수학회 공로상
수상 기념 발전기금 기부

사재까지 보태 1,000만원 기부
“수학회 공로상 수상은 학교 덕분”

“제가 대한수학회 공로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학교와 수학과 제자들 덕분입니다”

자연과학대학 수학과 이건희 교수가 ‘대한수학회’로부터 공로상을 받고, 이를 기념해 수학과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건희 교수는 지난 10월 22일 개최된 ‘대한수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대회’에서 대한수학회와 수학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건희 교수는 공로상 상금 전액인 100만원과 자신의 사재를 보태 총 1,000만원을 충남대 발전기금 재단에 전달하고 수학과 발전기금에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건희 교수는 지난 1984년부터 37년간 충남대에 재직했으며 내년 8월 정년 퇴임을 앞두고 있으며, 그 동안 외국인 8명을 포함한 22명의 박사 배출, 70여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또, 충남대 BK사업팀장, 대한수학회 수석부회장, 충청수학회 회장, 동역학계 분야의 SCI 주요 저널인 『Dynamical System: An International Journal』에디터 등의 활동과 함께 지난 2014년 8월 ‘수학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수학자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Mathematicians)의 동력계(dynamical systems) 분야 국제학술회의를 충남대에 유치,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등 수학 분야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이건희 교수는 “내년 8월 정년 퇴임을 앞두고 있는데, 40년 가까이 인재양성과 연구 외길을 걸을 수 있게 해준 충남대에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며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수학과 발전과 제자들에게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준 경상대학장,
장학기금 기부

경영학부 장학기금 1,000만 원 전달

김형준 경상대학장이 제자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김형준 학장은 12월 16일 오후 2시, 김기수 교학부총장을 방문해 경영학부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충남대는 이날 전달받은 장학기금을 경상대학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형준 학장은 “최근 경상대학에 장학기금을 기부해주신 많은 분의 뜻을 이어 제자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열정과 꿈을 바탕으로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제자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금창레미콘(주) 박필복 대표,
발전기금 기부

장학기금 1,000만 원 전달

세종시에 위치한 레미콘 제조 및 판매 전문기업 금창레미콘(주) 박필복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금창레미콘(주) 박필복 회장은 12월 20일(월) 오후 2시, 이진숙 총장을 방문해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박필복 회장는 “한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은 교육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충남대가 훌륭한 교육 경쟁력을 갖춘 국가거점대학교로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대학원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박필복 회장은 지난 2000년 산업대학원 테크노CEO과정 1기를 수료했으며, 지금까지 4,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충남대에 기부했다. 또, 코로나19 극복 이웃돕기 성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산업대학원 제21기 테크노
CEO과정 원우회 발전기금 기부

개교 70주년을 맞이할 충남대 발전에 보탬이 되길”

산업대학원 제21기 테크노CEO과정 원우회가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산업대학원 제21기 테크노CEO과정 허재용(대용건설 대표) 원우회장과 김규용 산업대학원장 등은 12월 27일 오후 2시, 이진숙 총장을 방문해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허재용 원우회장은 “흔쾌히 기부에 함께해 주신 제21기 원우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내년에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는 충남대학교가 한 걸음 더 발전해나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대학원 테크노CEO과정은 지역 산업발전과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원하는 미래지향적인 리더의 품격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으로 대전·세종·충남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CEO 및 임직원, 연구단지 내 관계자 등이 수강생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요트협회 송경자 회장,
발전기금 기부

체육진흥원 발전기금 500만 원 전달

대전광역시요트협회 송경자 회장이 충남대학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송경자 회장은 12월 1일(수) 오후 2시, 이진숙 총장을 방문해 충남대 체육진흥원 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송경자 회장은 “충남대 체육진흥원 발전에 보탬이 돼 기쁘다”며 “발전기금이 체육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양성에 쓰이길 바란다”고 기부동기를 밝혔다.

한편, 송경자 회장은 2016~2017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총재를 역임했으며, 현재 금성케미칼 대표를 맡고 있다. 그 동안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장, 대전시장 표창장 등을 받은 바 있다.

디제이케어 장대정 대표
발전기금 기부

발전기금 500만 원 전달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방역 전문기업 디제이케어에서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디제이케어 장대정 대표는 12월 28일 오후 2시 이진숙 총장을 방문해 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장대정 대표는 “산업대학원 제21기 테크노CEO과정을 다니며 미래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며,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는 충남대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디제이케어는 20년 전통의 방역 전문기업으로 코로나19 방역, 해충퇴치, 일반소독과 같은 방역업무는 물론, 방역용품, 약품, 기기 등을 취급하는 기업이다.

간호학 박사 일동
발전기금 기부

간호대학 발전기금 500만 원 전달

간호대학 박사과정 졸업생들이 모교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최은정 박사와 라진숙 간호대학 부학장 등은 12월 29일 오후 2시, 이진숙 총장을 방문해 간호대학 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8월 간호대학에서 간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최은정, 김보현, 임안초 박사는 간호대학 발전의 뜻을 모아 이번 기부에 참여했다.

최은정 박사는 “십시일반 모은 소중한 발전기금이 간호대학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자인창의학과 도자·섬유디자인전공
재학생,발전기금 기부

전시회 및 공모전 통해 ‘십시일반’ 모금한 300만 원 전달

디자인창의학과 도자·섬유디자인전공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디자인창의학과 황승욱 교수와 노송환 재학생 대표는 10월 26일 오후 2시 30분, 이진숙 총장을 방문해 도자·섬유디자인전공전공 실습에 활용해달라며 3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노송환 재학생 대표가 전달한 발전기금은 도자·섬유디자인전공 재학생들이 도자기 바자회, 공예 트렌드 페어, 전시회 참여와 공모전 입상 등에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이다.

오늘 전달받은 발전기금 300만 원은 도자·섬유디자인전공 재학생들의 전공 실습, 전시회 참여 등에 필요한 재료와 기자재를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노송환 재학생 대표는 “선배들로부터 이어진 모금활동을 이어가고, 후배들의 실습에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오늘의 발전기금이 도자·섬유디자인전공 발전의 자양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교수회,
장학기금 기부

2012년부터 매년 기부 통해 제자 사랑 실천

여교수회가 재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여교수회 김순희 회장 등 여교수회 회원들은 12월 1일(수) 오전 10시 30분, 이진숙 총장을 방문해 장학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순희 회장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장학기금 기부에 함께 해주신 충남대 여교수회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충남대 발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여교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교수회는 2012년부터 매년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전통을 이어오며, 학교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