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U NEWS

2022학년도 정시모집 결과 4.86대 1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경쟁률 기록
일반전형 10.28대 1, 지역인재전형 9.02대 1 기록
1,527명 모집에 7,428명 지원, 지난 해보다 대폭 상승

충남대학교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지난해 정시보다 대폭 상승해 평균 4.86대 1을 기록했다.

충남대는 2021년 12월 30일부터 1월 3일 오후 6시까지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정시 ‘가’군과 ‘나’군에 대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1,527명 모집에 총 7,428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 4.86대 1을 기록했다. 충남대는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정시모집에서 전체 평균 경쟁률 3.30대 1을 기록했었다.

‘가’군을 살펴보면 일반전형은 675명 모집에 3,517명이 지원해 평균 5.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지역인재전형은 37명 모집에 149명이 지원해 4.03대 1을 기록했다. 농어촌학생전형은 7명 모집에 36명이 지원 5.14대 1, 저소득층학생전형은 3.40대 1, 국가안보융합전형(국토안보학)은 3.67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의 경우 일반전형은 727명 모집에 3,487명이 지원해 평균 4.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지역인재전형은 12명 모집에 97명이 지원해 8.08대 1을 기록했다. 농어촌학생전형은 13명 모집에 62명이 지원해 4.77대 1, 저소득층학생전형은 5명 모집에 16명이 지원해 3.20대 1을 기록했다.

가군 일반전형 가운데 응용생물학과가 8명 모집에 77명이 지원해 9.6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원예학과 9.50대 1(8명 모집/76명 지원), 지질환경과학과 7.93대 1(15명 모집/119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 일반전형 가운데 약학과가 10명 모집에 127명이 지원해 12.7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정치외교학과 8.13대 1(8명 모집/65명 지원), 영어교육과 7.44대 1(9명 모집/67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남대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발표는 2월 7일 오후 3시로 예정돼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남대학교 입학본부(1644-8433)로 문의하거나 입학정보 홈페이지(http://ipsi.c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대 청렴도, 전국 국공립대학 중 최고등급 달성

국민권익위 ‘2021년 국공립대학교 청렴도 평가’ 2등급 쾌거

충남대학교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국공립대학교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6개 국공립대학 중 최고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가 12월 16일, 신입생 인원 2,500명 이상 12개 국립대학과 4개 과학기술원 등 총 16개 국공립대학의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충남대는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충남대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한 결과를 받았으며, 전 영역에서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취득했다.

이러한 결과는 지난 1년간 ‘총장 청렴 간담회’, ‘청렴 의식 리마인드’, ‘청렴 날씨’, ‘청렴 가게’ 등 이진숙 총장의 청렴 의지를 구성원과 공유하고 학내 청렴 의식을 제고한 것은 물론, 캠퍼스를 넘어 지역사회까지 청렴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청렴 문화 확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꾸준한 청렴 실천을 위한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보인다.

또, 연구, 행정 영역은 각각 2등급, 3등급으로 2020년 대비 1등급 상승했고, 계약, 조직문화제도 영역은 3등급으로 2020년과 같은 등급을 유지했다.

이진숙 총장은 “앞으로도 더욱 청렴하고, 공정한 충남대학교를 실현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양성평등 추진 우수대학’ 선정

‘국립대학 양성평등 지원사업 성과 심포지엄’서 우수사례 발표
양성평등 조직문화 구축 및 확산에 기여

충남대학교가 교육부의 ‘양성평등 추진 우수대학’에 2년 연속 선정된 가운데, 심포지엄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교육부가 지난 12월 7일 ‘2021년 양성평등 추진 우수대학’ 선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충남대는 A등급을 받았다. 충남대는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양성평등 추진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가 12월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1년 국립대학 양성평등 지원사업 성과 심포지엄’을 개회한 가운데 충남대는 양성평등 우수사례 발표 대학으로 참여해 충남대의 양성평등 조치계획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발표자로 참여한 송영신 교무부처장은 여성 교원 채용과 역할 확대, 교직원과 학생 대상 인권·성평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여교수회 및 양성평등 추진위원회 운영, 학과(부) 내 소수 성별 학생의 학교생활 정착을 위한 자치활동 지원 등 충남대의 다양한 양성평등 성과를 소개했다.

한편, 2021년 양성평등 추진 우수대학 평가는 총 38개의 국립대의 2020년 양성평등 추진실적을 전임교원 500명 이상의 일반대학Ⅰ과 500인 미만 일반대학Ⅱ, 교육대학·방송대로 평가그룹을 나눠 진행됐으며, 충남대는 일반대학Ⅰ그룹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충남대(일반대학Ⅰ)는 이번 평가에서 여성 전임교원 임용, 주요 보직과 학내 주요 위원회 여성 교원 참여율 등 주요 성과지표가 지난해 대비 상승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교육부가 매년 전국 국립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양성평등조치계획 추진실적 평가’는 대학의 양성 평등 조치 계획과 추진실적을 평가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대학 관계자의 인식 제고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2022학년도 등록금 동결

2009학년도~2022학년도, 14년째 등록금 동결 및 인하

충남대학교가 2022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했다. 이에 따라 충남대는 2009학년도 이후 14년째 등록금을 동결 및 인하하게 됐다.

충남대는 1월 10일(월),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국가 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 이행과 학부모 및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학부 등록금을 동결했다. 대학원은 교육부가 고시한 등록금 인상률 법정 상한(1.65%)을 반영해 1.65% 인상을 결정했다.

충남대는 지난 2009학년도~2011학년도, 2013학년도~2021학년도에 등록금을 동결했으며, 2012학년도에는 등록금을 5.2% 인하했다.

충남대는 등록금 동결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경영 효율화를 통한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등록금 납부는 재학생의 경우 2월 22일~25일 진행된다.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운영

‘단계적 일상회복’ 따라 코로나19 비대위에서 명칭 변경
새로운 방역체계에 따른 방역관리, 자체 방역 점검 등 논의

충남대학교가 정부의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를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대학 구성원의 일상회복을 지원한다.

충남대는 11월 8일(월) 오후 2시, 온라인(Zoom) 방식으로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위원장 김기수 교학부총장)’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충남대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에는 김기수 교학부총장을 위원장, 최동오 학생처장을 부위원장으로 처·국장, 의과·간호대학장, 교수회장, 총학생회장, 조교협의회장, 실무 담당자를 비롯한 대학 구성원 27명이 참여한다.

충남대는 지난해 1월 28일 ‘충남대학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난 주까지 총 111회 회의를 통해 방역, 학사, 행정 등 주요 사안을 논의해 왔다.

충남대는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통해 새로운 방역체계 적용에 따른 방역관리, 대학 자체 방역 점검, 구성원을 대상으로 기초 방역수칙 홍보 및 교육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1차 회의에서는 학생생활관 입주자격 변경, 평생교육원 충청학 무료 강좌 운영 등을 논의했다.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김기수 위원장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코로나19 대응 비상관리조직인 비상대책위원회를 일상회복 지원단으로 전환해 운영한다”며 “일상회복 전환 이후의 학내 코로나19 대응체계 운영과 방역 등 코로나19로부터 대학 구성원의 안전을 지키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융합교육혁신센터 착공

혁신창업·산학연 융복합 기술협력 허브 역할
78억여원 투입 22년 11월 조성,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

신 산업 분야의 혁신창업 과 산학연 융복합 기술협력 허브 기능을 담당할 ‘융합교육혁신센터’가 새롭게 지어진다.

‘융합교육혁신센터’는 지난 10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2학생회관(인재개발원)과 공학3호관 인근에 조성 중에 있으며, 78억 8,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827㎡ 규모로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를 갖춘다.

융합교육혁신센터에는 대학(원),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과 중고교생의 교육에 활용되는 ‘Fab Lab(Fabrication Laboratory, 제작 실험실)’과 150석 규모의 컨벤션홀, 세미나실 등이 조성된다.

사무국 시설과 관계자는 “융합교육혁신센터 신축공사 토공 및 기초(파일)공사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공사현장 인근 보행 및 차량 주행, 주차시 혼잡과 불편이 예상되어 작업 시 신호수를 배치하여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오니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W중심대학 2단계 사업 교육 비전 선포식 개최

‘AI for Everything 실현을 위한 ABC 역량’ 갖춘 인재양성 박차
“‘K-소프트웨어’ 교육이 나아가는 방향과 비전 제시”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단장 김형식 교수)은 11월 30일(화) 오후 4시, 공과대학 취봉홀에서 ‘SW중심대학 2단계 사업 교육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진숙 총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곽병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과장,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박종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원장, 교수,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 행사에 앞서 진행된 워크숍에는 ‘국내외 AI의 현황과 미래(ETRI AI연구소 이윤근 소장)’, ‘산업체가 기대하는 대학 SW 인재교육(SOCAR 유석문 CTO)’, ‘글로벌 시장을 위한 SW·AI 교육의 방향(MOLOCO 이병준)’, ‘선배 초청 특강(네이버 이상수, 카카오뱅크 김하은)’ 등의 발표와 질의 응답이 진행됐다.

충남대는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SW중심대학 2단계 사업에 선정돼 2026년까지 최대 6년간 131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 충남대는 지난 6년간의 SW중심대학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번 2단계 사업을 통해 SW·AI 전공 및 융합과 관련한 핵심 인력 양성을 계속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충남대는 ‘AI for Everything 실현을 위한 ABC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비전으로 ‘AI 스킬’, ‘Basic 스킬’, ‘Convergence(융합) 스킬’을 고루 갖춘 전문 인재 양성과 인공지능 등 신기술 교육 강화, 첨단학과, 융합연계전공, 나노학위 등의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을 통한 SW 교육 다양화를 통해 SW교육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형식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장은 “소프트웨어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새로운 전환점에서 창의적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다른 분야와 융합해 새로운 신성장 동력 엔진을 제공하는 기회”라며 “이번 비전 선포식을 통해 2단계 사업에서는 인공지능교육 확대, 전교생 대상 SW 교육 확산, 맞춤형 융합 교육을 통해 K-소프트웨어 교육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진숙 총장은 “AI for Everything 실현을 위한 ABC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이라는 비전처럼 ‘AI 스킬’, ‘Basic 스킬’, ‘컨버전스(Convergence융합) 스킬’을 고루 갖춘 핵심 인재양성은 물론, 대전·세종·충청권 AI융합인재양성 허브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혁신의 기틀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4월, 충남대, 가천대, 경기대, 경북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전남대, 삼육대, 한국항공대 등 9개 대학을 SW중심대학 2단계 사업 수행 대학으로 선정했다.

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 제2차 고등교육 정책포럼 개최

거총협-국회 교육위 공동 주최, ‘국가균형발전과 고등교육의 방향’ 주제
“경쟁서 벗어나 공유와 협력 통한 공유 성장형 대학연합체제 구축해야”

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회장 송석언 제주대 총장)와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해진) 11월 22일(월)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2021년 제2차 고등교육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거총협과 국회 교육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대(총장 이진숙)가 주관했으며, 대면과 비대면(https://www.youtube.com/watch?v=jyHLyUhI3io)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가균형발전과 고등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수도권 쏠림 현상이 부르는 국가적 위기(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와 ‘국립대학 대전환의 방향과 중점과제(반상진 전북대 교육학과 교수)’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 송석언 회장(제주대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학 구조 전반에 대한 개혁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국립대학이 당면한 위기를 직시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학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고등교육 방향에 대해 공론화하고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유의미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대학들은 강점분야를 중심으로 한 특성화,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을 통한 역할 강화, 대학 간 공유와 협력을 통한 혁신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교육환경의 도전적 변화에 대응하고 대학의 미래와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고등교육정책포럼이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조해진 위원장은 “고등교육정책포럼을 통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고등교육이 논의되는 장이 마련되었다”며 “ 지방대학살리기가 국가의 중점 정책목표가 되어야 하며, 지역거점대학을 중심으로 대학 간 자원을 공유하는 공유협력체제로 전환해 지방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진숙 총장은 “국가거점국립대학은 고등교육의 핵심으로서 교육 혁신뿐만 아니라 당면한 대학의 위기를 타개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높이면서 지역균형발전과 산업 혁신,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씽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고등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국가거점국립대학,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동시에, 다양한 변화를 요구받는 시대적 환경 속에서 미래 교육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강래 교수는 ‘수도권 쏠림 현상이 부르는 국가적 위기’ 주제 발표를 통해 “2010년 이후 산업구조 변화의 속도가 매우 빠른 상황에서 첨단기업들의 수도권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의 위기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며 “비수도권 지역은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는 반면, 수도권은 인구 쏠림 현상으로 인한 집 값 상승, 출산율 하락 등의 사회문제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마강래 교수는 이어 “비수도권 지역도 수도권에 필적할만한 강력한 도시권을 가져야 한다는 문제인식에 따라 충청권, 대구·경북권, 광주·전남권, 부산·울산·경남 권 등 초광역 메가시티를 통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과 일자리 창출, 대학과 일자리 연계 등을 구상하고 실현시켜 나가고 있다”며 “이들 비수도권 지역에 위치한 거점국립대학교는 산업구조의 변화와 수도권 인구 집중이라는 현실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상진 교수는 ‘국립대학 대전환의 방향과 중점과제’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 대학은 고등교육 체계의 기초체력 붕괴, 지방 소재 대학의 공동화 현상 심화, 대학 재정 위기, 코로나19 이후 교육비 부담 증가, 지역 간 대학의 교육 및 연구 격차, 대학에 대한 공신력 약화 등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의 교육부 예산은 정권을 가리지 않고 감소하고 있으며, 정권에 따라 단기 사업 및 정책에 여부를 영향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반상진 교수는 이어 “대학의 위기 상황 타파를 위해서는 대학 간 경쟁보다는 국립대학 간 공유와 협력체계로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공유성장형 대학연합체제’를 통해 국립대는 대학원 수준의 연구중심 연합체제와 학부 수준의 권역별 연합체계 구축이 필요하며, 대학-지자체-산업체가 지역혁신체제(RIS) 역량을 이끌어 나가는 대학체제의 대전환을 이뤄나가야 할 것”이라고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홍원화 경북대 총장, 김동원 전북대 총장, 김수갑 충북대 총장, 윤영덕 의원, 신익현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 이종승 동아일보 부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을 펼쳤다.

한편, 거점국립대학총장협의회는 지난 8월 26일,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도전과 미래’를 주제로 2021년 제1회 고등교육 정책포럼을 개최해 ‘대학, 벼랑에 서다 : 성공의 위기 건너기(송호근 포항공대 석좌교수)’, ‘국가거점국립대의 생존전략 :인구학적 관점(조영태 서울대 교수)’ 주제 발표를 통해 대학의 위기를 진단하고 생존 전략을 논의했다.

도서관 신축관 개관 기념식 개최

지상 2층, 지하 2층 최첨단 복합교육 공간
지식 충족과 소통의 공간으로서 자리매김 기대

충남대학교 중앙도서관이 신축관을 개관하고 대전·세종·충청권의 지적 충족과 소통의 복합교육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

충남대는 10월 28일(목) 오후 2시, 이진숙 총장, 이상민 국회의원, 조승래 국회의원, 박영순 국회의원, 강준현 국회의원,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 정상철 전임 총장 등 주요 인사와 대학 구성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도서관 신축관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월 20일(수), 충남대 도서관은 전통과 첨단이 결합한 새 모습의 신축관을 개관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관 기념행사는 열지 않았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이 안정세에 접어듦에 따라 지역민에게 도서관의 인프라를 소개하고, 개관에 기여한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 기념식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축하연주,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진숙 총장은 준공과 개관에 기여한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총 292억 원(시설비 263억 원, 내부 공간구성 등 29억 원)이 투입된 도서관 신축관은 12,000㎡(3,630평)에 지상 2층, 지하 2층 규모로 도서관 앞 전면 광장에 건축됐으며, 컨퍼런스 룸, 그룹 스터디룸, 북카페, 미디어존, 크리에이티브존, 스트레스 프리존, 정보공유공간, 갤러리, 쉼터, 보존 서고 등 이용자들의 학습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기존 도서관은 열람, 도서 대출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도서관 신축관은 지난 2017년 9월 공사가 시작돼 2019년 12월 준공됐다. 이후 운영을 위한 내부 기자재 설치, 관리운영 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11월 30일~12월 18일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1월 20일에 정식 개관했다.

이번 신축으로 지난 1982년 건립돼 약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앙도서관을 그대로 보존, 기능을 이용하면서 기존 도서관의 정형성에서 벗어나 이용자와 시대적 요구에 걸맞은 첨단 도서관으로서의 새로운 기능을 갖추게 됐다.

또한, 900여 석의 열람석이 확충돼 총 5,000여 석을 확보함으로써 열람석 1석당 학생 수가 5.5명에서 4.7명으로 개선돼 쾌적한 면학 환경조성에 보탬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남대는 도서관 신축관이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지역민들의 지적 충족 및 소통을 위한 복합교육문화공간(Library Complex)의 기능은 물론, 충청권 지성과 문화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숙 총장은 개관식에서 “충남대 도서관 신축관이 성공적으로 준공과 개관을 마치고, 충청권의 지적 충족과 소통의 복합교육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은 지역민들의 열망과 성원 덕분”이라며 “40년 전통의 기존 도서관과 2021년 새롭게 문을 연 첨단의 신축관 운영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민 국회의원은 “도석관은 대학은 물론 시대 지식의 정수인 동시에 사회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공간”이라며 “충남대의 새로운 도서관이 충남대 학생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사랑 받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승래 국회의원은 “현대사회에서 도서관의 역할은 매우 다양하고 여전히 중요하다”며 “도서관이 내일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공간으로서 재학생과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영순 국회의원은 “도서관은 청년들의 꿈과 희망이 있는 공간”이라며 “40년 역사의 기존 도서관이 제 역할을 다하면서도 첨단 신축 도서관이 어우러진 멋진 도서관이 탄생하기까지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강준현 국회의원은 “대전.세종.충남북이 ‘충청권 메가시티’로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서 국가 발전을 이끌어나갈 것”이라며 “지역의 국가 거점국립대학교인 충남대의 신축 도서관이 충청권 지식의 허브로서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것은 교육의 힘이 가장 컸다”며 “도서관 신축관 개관을 계기로 충남대가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적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과 성원으로 탄생한 충남대 도서관 신축관이 지역사회를 이끌 청년 리더 양성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남대 구성원은 물론 대전시민들에게도 사랑 받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철 전 총장은 “대학은 우주와 같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지식을 모아두는 곳이 바로 대학의 도서관”이라며 “많은 분들의 노력의 결과로 탄생한 충남대 도서관 신축관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대-육군 ‘제3회 Army Academia EduTech Conference’ 개최

학·군 융합 통한 육군 교육훈련 발전 방향 모색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와 육군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박상근)가 '제3회 Army Academia EduTech Conference'를 공동 개최했다.

충남대학교와 육군교육사령부는 11월 9일(화) 오전 10시~오후 4시, 이진숙 총장과 박상근 사령관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 백마홀에서 '제3회 Army Academia EduTech Conference'를 개최했다.

'Army Academia EduTech Conference'는 미래 육군 교육훈련 발전 방향 도출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충남대와 교육사가 공동으로 진행해 왔다.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육군 교육훈련 전문가와 각 대학 연구자, 기업가들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에듀테크 추진 동향'을 주제로 '국내외 에듀테크 추진동향(㈜러닝스파크 정훈 대표)',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충남대 김정겸 교수)' 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메타버스 개념의 가상훈련'을 주제로 '가상훈련체계를 적용한 기계화부대 교육훈련(송봉근 대위)',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가상훈련체계 효과평가방안 연구 결과(이화여대 조일현/윤미현 교수)',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수학습 구현 방안(㈜휴넷)' 발표가 이어졌다.

세 번째 세션은 '육군 교육훈련 에듀테크 적용방안'을 주제로 '국방교육훈련관리체계(DTMS) 정보화 전략계획(ISP) 수립 결과(㈜버블콘 신영규 대표)', '국방 에듀테크 시범사업 추진 방향(이호순 중령)' 발표가 진행됐다.

이진숙 총장은 "오늘의 컨퍼런스가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발맞춰 우리 육군의 교육훈련의 방향을 논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남대와 교육사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군 교육 혁신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발전적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전·세종·충남지역 기관단체, ESG 추진 ‘가속’

SDGs 기반 ESG 추진 협의체, 킥오프(Kick-off) 회의 개최
충남대 등 지역 내 18개 기관, ESG 추진 협의체 운영 및 발전 방향 공유

충남대학교를 중심으로 대전·세종·충남지역의 기관·단체들이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SDGs기반 ESG 추진 협의체’를 구성한 데 이어,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며 ESG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

충남대학교는 12월 22일 오후 2시, 세종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호텔에서 ‘SDGs 기반 ESG 추진 협의체 운영을 위한 킥오프(Kick-off)회의’를 개최하고, 협의체 운영과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충남대 등 SDGs 기반 ESG 추진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지역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회의는 김동욱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ESG 추진 협의체 참여기관 및 사업 소개, LH토지주택연구원 황규홍 연구원의 지역기반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표, ESG협의체 분과별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ESG협의체 분과별 회의에서는 SDG에 따라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SDG4)', '좋은 일자리의 확대와 경제성장(SDG8)',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SDG12)', '기후변화와 대응(SDG13)'을 기준으로 분과 구성 및 수요를 파악하고, 지역 연계 ESG 기반 사회적 가치 실현 추진사례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SDGs 기반 ESG 추진 협의체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ESG 분과별 협의체 활동 및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전문성 개발을 위한 ESG 사회적 가치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지속가능한 인류의 삶 영위 및 후속세대를 위한 국제사회 노력의 일환으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에 대한 전지구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대는 지난 11월 2일,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을 통한 지역혁신체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대전·세종·충남지역 내 총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SDGs 기반 ESG 추진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협의체에는 충남대를 비롯해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립생태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독립기념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코레일테크(주),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한국서부발전(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연구재단,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총 1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충남대는 지난 5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 사업’ 선정에 이어 지역의 기관·단체들과의 ‘SDGs 기반 ESG 추진 협의체’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할 예정이다.

충남대-㈜대우조선해양, 업무협약 체결

조선해양분야 미래기술 개발 및 인재 양성 위해 상호협력

충남대학교와 ㈜대우조선해양이 첨단분야 미래기술 개발과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월 17일(수) 오후 5시, 이진숙 총장과 대우조선해양 최동규 중앙연구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본부 리더스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이 조선해양분야의 자율운항 및 스마트 기술 개발과 고급 인재의 지속적 육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율운항시스템, 스마트생산, 스마트십 및 방산기술 분야의 ▲공동연구 과제 수행 ▲산학협력형 융합교육 프로그램 개발 ▲장단기 연수 프로그램 및 산학협동 특별 강좌 ▲전문 공동 연구기관 검토 등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향후 양 기관은 미래 선박과 스마트 야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과제 발굴과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충남대-국가수리과학연구소, 업무 협약 체결

혁신 창업기업 발굴 및 지원 협력체계 구축 통한 창업생태계 조성

충남대학교와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혁신 창업기업 발굴 및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와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12월 15일(수) 오후 2시, 이준우 연구산학부총장과 김현민 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인재개발원에서 ‘충남대-국가수리과학연구소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대와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양 기관의 특장점을 통해 혁신 창업기업 발굴 및 지원 협력체계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창업기업 지원체계 구축 협력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양 기관의 정보 교류 협력 ▲지역혁신사업 공동 발굴 및 협력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미래인재 육성 협력 등 공동의 보조를 맞추게 된다.

이준우 연구산학부총장은 “수학을 통해 과학기술 발전과 지역산업 혁신에 기여하고 있는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양 기관이 활발한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혁신과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함으로써 국가 균형발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김현민 소장은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가진 연구 전문성을 활용해 혁신 창업기업이 발굴하고, 지역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충남대학교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리빙랩 업무 협약식 개최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미래리빙랩센터 등 10개 혁신기관 참여
RIS사업 원활한 추진, 대학생 지역사회 문제해결 역량 강화 기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지역의 혁신기관들이 하나로 뭉쳤다.

충남대 등 24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의 대학교육혁신센터(미래리빙랩센터)는 12월 23일 오후 1시 30분, 미래리빙랩센터를 포함한 10개 기관의 리빙랩 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또, 리빙랩 활동에 대한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세미나도 진행됐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과 대전·세종·충남지역의 혁신기관들이 리빙랩 활동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대학생의 지역사회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혁신 생태계와 청년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10개 기관은 ▲미래리빙랩센터-혁신기관 상호 협력체계 구축 통한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촉진 ▲지역 현안 해결 과정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전문가 자문 등의 기관 인력풀 활용 ▲대전·세종·충남 지역 미래모빌리티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공간 지원 등 공동의 보조를 맞추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서 리빙랩 활동에 대한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세미나가 개최됐으며, 인하대 김정은 교수의 ‘리빙랩의 현재와 미래’, 전주대 한동숭 교수의 ‘대학 리빙랩 우수사례 소개’ 강연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리빙랩 업무 협약에는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센터(미래리빙랩센터)를 비롯해, 대전세종연구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연구원 등 대전·세종·충남지역의 10개 혁신기관이 참여했다.

김기수 교학부총장은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얘기하듯이 결국 청년들의 고민은 그 현장의 청년들이 답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만큼 리빙랩 활동은 청년 문제해결을 위한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며, “이번 리빙랩 업무 협약을 통해 리빙랩 활동의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청년들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문제해결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한국특허전략개발원 업무협약 체결

지식재산교육 및 연구개발 분야 우수 성과 창출

충남대학교와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지식재산교육 및 연구개발 분야 우수 성과 창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와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12월 27일 오후 3시, 이진숙 총장과 김태만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충남대 리더스룸에서 ‘충남대-한국특허전략개발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대와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양 기관의 특장점을 통해 지식재산교육 및 연구개발 분야의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일자리와 경쟁력 있는 연구성과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식재산 기반 연구개발(IP-R&D) 교육 방법론 연구 ▲LINC 3.0 및 지식재산 IP 중점대학 활성화 ▲특허 빅데이터 센터 및 분석방법론 연구 ▲대학·공공연구소 기술이전 및 사업화 추진 등 공동의 보조를 맞추게 된다.

이진숙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함께 IP R&D 산학연협력 혁신 생태계와 성장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LINC 3.0’ 뿐만 아니라 2022년 유치 예정인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사업’과도 연계해 미래 맞춤형 인재 양성은 물론,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기업가형 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 김태만 원장은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IP-R&D 인프라와 충남대의 우수 인재 및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한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혁신과 미래산업 육성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