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소재공학과 강석구 교수가 산림청의 주요 분야 정책자문과 국산 목재 이용 분야의 활성화 및 융합연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받았다.
산림청이 지난 10월 18일(월), 대전목재문화체험장에서 ‘제20회 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강석구 교수에게 근정포장을 수여했다. 강석구 교수는 정책 자문과 연구 활동뿐만 아니라 건축·문화 분야에서 도시의 산림과 목재이용을 통한 도시 목질화 연구 및 사회 홍보활동 등의 공도 함께 인정받았다.
강석구 교수는 지난 2015년 ‘산림청장 표창’, ‘중소기업청장 표창’, 2016년 ‘국회농림수산위원장 표창’, 2017년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장 표창’에 이어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근정포장은 공무원 및 사립학교의 교원과 국공영기업체·공공단체 또는 사회단체의 직원으로서 직무에 정려해 국리민복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정부 포장이다.
국가안보융합학부 곽대훈 교수가 제27회 통계의 날을 기념해 ‘통계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통계청은 9월 1일(수), 제27회 통계의 날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 가운데 충남대 곽대훈 교수 등 통계업무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곽대훈 교수는 한국형 범죄분류 체계안을 마련하고, 범죄통계 활용성과 국제비교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곽대훈 교수는 지난 2014년 충남대 부임 이후, 형사사법기관의 정책 평가 및 프로그램 개발 등 관련 30여 건의 연구용역을 수행했으며, 현재 대한범죄학회 연구이사 및 행정안전부, 법무부, 통계청, 경찰청, 대검찰청 등을 포함한 정부기관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농업생명과학대학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김용주 교수가 지능형 친환경 전기구동 트랙터 기술 개발을 통한 학문발전에 대한 기여한 공고를 인정받아 9월 8일 열린 ‘제24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은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실용성 있는 기술개발 및 확산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 국민의 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 시상하는 농림축산식품 부문의 대표적인 포상이다.
김용주 교수는 친환경 전기구동 트랙터 개발을 위해 기존의 엔진을 전기모터로 대체하는 기존 방법 대신, 4개의 모터를 각각 구동하는 방법으로 100kW급 전기 트랙터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장관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용주 교수는 “국내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농업기계 부문의 친환경화를 위한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업기계 분야의 친환경 전기구동 기술 개발이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용주 교수는 2013년 농공분야 발전에 기여하여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2016년 세계 최초 친환경 하이브리드 트랙터 상용화로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 국무총리표창(미래창조과학부)을 수상한 바 있다.
간호대학 박명화 교수가 세계 간호학자들의 최고 영예로 불리는 미국간호학술원(American Academy of Nursing)의 회원으로 선정됐다.
미국간호학술원은 8월 4일(미국 워싱턴 DC), 미국간호학술원(American Academy of Nursing)의 2021년 신임 회원 선정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박명화 교수를 정회원으로 선정했다.
이에 박명화 교수는 올해 10월 7일(목)~9일(토),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미국간호학술원 정기총회 입회식에서 정회원으로 공식 임명될 예정이며, 임명 이후 FAAN(Fellow of American Academy of Nursing)의 칭호를 사용하게 된다.
1973년 설립된 미국간호학술원은 탁월한 업적을 이뤄낸 간호계의 리더를 정회원으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약 2,900명의 정회원이 간호정책과 제도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한편, 박명화 교수는 CNU 커뮤니티케어센터장, 근거기반간호지식교육연구센터장을 맡아 치매, 환자중심간호, 커뮤니티케어, 노인간호, 근거기반간호 분야에서 연구과제를 수행해 10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게재했으며, 40편의 저서를 출간하는 등 다양한 학술 및 연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 2006년부터 서울광역치매센터의 ‘희망다이어리’, 한국치매협회의 ‘치매가족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해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위한 교육과 지원에 기여했으며, 2016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가족의 부양부담을 줄이기 위한 가족상담지원프로그램 ‘돌봄여정 나침반’ 매뉴얼을 개발해 전국 60여 개 건강보험공단 지사에 확산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재는 한국노인간호학회 부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문위원, 중앙치매센터 전문위원, 대한간호협회 시험면허자격위원장, 대한민국 간호한림원 회원, 한국간호행정학회 학술이사 등의 전문직 관련 협회 및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학과 이긍주 교수가 우수 품종육성 성과를 이룩한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농우기술상’을 수상했다.
한국식물생명공학회는 8월 12일 ~14일 제주에서 ‘2021년 한국식물생명공학회 정기 학술발표회 및 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원예학과 이긍주 교수에게 ‘농우기술상’을 시상했다.
‘농우기술상’은 식물생명공학 분야에서 식물분자육종 기술을 통해 우수한 품종육성 성과를 이룩한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긍주 교수는 화훼원예 분야에서 유전체교정(genome editing) 유전자가위 방법을 적용해 신육종기술(New Breeding Technology)의 기초기술 확립과 품종육성에 활용하고 있으며, Plant Cell Reports 등에 그 결과물을 꾸준히 발표하며 화훼원예 분야 유전자가위 기술 확대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이충재 교수가 한국응용약물학회가 수여하는 학술상 중 가장 권위 있는 학술상인 ‘학술본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응용약물학회는 지난 10월 15일(금), 서울대 호암컨벤션센터에서 ‘제29차 한국응용약물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이충재 교수에게 학술본상을 수여했다. 한국응용약물학회의 학술본상은 신약 개발 연구 성과 공로를 인정하는 응용약물학회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이충재 교수는 충남대에 부임한 이후 기도 MUC5AC 뮤신의 유전자 발현, 생성, 분비와 세포 내 NF-kB 및 EGFR signaling pathway에 대한 생약 유래 물질의 작용 및 그 기전을 규명해왔다.
이를 통해 천식, COPD 등 만성 난치성 호흡기 질환에서의 기도점액 과다분비를 조절할 가능성이 있는 신약후보물질의 개발을 위한 연구와 특발성 폐섬유증 예방 및 치료용 신약후보물질 개발 연구, 식물 유래 천연물군으로부터 골관절염 예방 및 치료용 신약후보물질 개발 연구 등을 수행했다.
또, 이충재 교수는 총 100여 편의 학술논문을 출판했으며, 3건의 특허 취득하는 등 연구 결과의 실용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한편, 1992년에 창립돼 국내 최대 규모의 응용약물학 분야 학술단체로 평가받고 있는 한국응용약물학회는 ‘신약 개발 강국으로의 도약’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신약 개발 연구를 위한 유기적 협력과 전략 논의에 앞장서고 있다.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이형권 교수가 제11회 김준오시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준오시학상 운영위원회는 지난 10월 8일(금), 국어국문학과 이형권 교수를 제11회 김준오시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1일(토) 부산일보 소강당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미주 한인 시문학사'로 미주 한인 문학을 통시적으로 체계화하고, 그 정체성을 심도 있게 탐구했을 뿐 아니라 해외 디아스포라 시문학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김준오시학상은 한국 현대시학 권위자였던 김준오의 시학 정신을 기리고자 2011년 제정됐다.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조성진 교수가 한국공학교육학회가 선정하는 우수강의 교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공학교육학회(학회장 문일)는 9월 30일, 제주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2021년 공학교육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조성진 교수에게 우수강의 교수상을 시상했다.
조성진 교수는 ‘초소형기전공학설계 강의’로 한국공학교육학회가 선정하는 우수강의 교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한국공학교육학회의 우수강의 교수상은 강의록, 교수법 등 교육 노하우를 공유해 공학교육 발전 및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전국 132개 대학 공과대학의 학장으로부터 각 대학의 우수 강의 교수를 추천 받은 뒤 학회 포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확정됐다.
조성진 교수는 반도체 공정기술을 기반으로 최근 관심 받고 있는 초소형기전공학(MEMS)을 비롯한 첨단 생산 공학기술을 폭넓게 소개하고 3~4학년의 첨단 기술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초소형기전공학설계’ 강의를 개설했다. 조성진 교수는 수강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론 수업, 실습, 견학, 캡스톤 디자인을 포함한 융합적 강의를 운영해오고 있다.
한편, 조성진 교수는 2015년 충남대 기계공학부 교수로 부임했으며, 현재 기계공학부 학부장을 맡고 있다.
현재 계측 공학, 웨어러블 소자 기술, MEMS 기술, AI 기반 신호처리 기술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미국 조지아텍과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 사업, 기초연구실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 학생들을 지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X-corps 페스티벌 금상,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교육, 연구, 봉사에 힘쓰고 있다.
에너지과학기술대학원 한문희 명예교수가 신임 광주과학기술원 이사장에 선임됐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이사회는 최근 전체회의를 열고 신임 이사장으로 한문희 명예교수를 선임했다. 한문희 이사장의 임기는 2024년 8월까지 3년이다.
한문희 명예교수는 카이스트 이사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충남대 에너지과학기술대학원장, 대외협력부총장을 역임했다. 한문희 신임 이사장은 에너지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GIST가 주력하고 있는 차세대 에너지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계공학과(75학번)를 졸업한 한영석 동문이 현대중공업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0월 12일(화)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고,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을 부회장으로 내정했다.
한영석 동문은 현대중공업 설계 및 생산본부장을 역임한 뒤 지난 2016년 10월부터 현대미포조선 사장을 거쳐 2018년 11월부터 현대중공업 사장으로 재직해왔다. 한영석 사장은 조선업 경기 불황이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부임 이후 합리적인 의사 결정으로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을 통해 최근에는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