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이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대학 내 연구시설에서 사용되는 고독성 화학물질에 대한 기술지원과 안전관련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등 연구현장 맞춤형 안전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산학협력단은 최근, 대학 내 연구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고독성 화학물질을 집중 관리하기 위한 기술을 지원했다. 이번 기술지원에는 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트리클로로에틸렌, 포름알데히드 등 10가지 고독성 고위험 화학물질에 대한 취급 안전 조치를 안내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한 특별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또, 지난 6월~7월 진행한 대학 내 연구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유해인자 취급 현황 조사를 바탕으로 방독마스크, 보안경 등 개인 보호구를 지원하는 등 근로자의 안전보건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공동동물실험센터 사육시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기자재 수리 및 환경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산학협력단은 대학 내 연구현장의 맞춤형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2019년 안전관리자를 신규 채용했으며, 올해는 국립대 최초로 보건관리자를 직접 고용했다. 또, 유성선병원과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학 내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종율 산학협력단장은 “전문기관과 함께 대학 내 연구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하는 한편, 안전관리 전문 인력 직접 채용 등 연구현장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연구자들이 안심하고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연구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대학교가 ‘한-파키스탄 영양센터 설립사업’을 통해 파키스탄 아동과 지역 주민의 영양 개선에 나선다.
충남대는 최근, ‘파키스탄 아동 및 지역 영양개선을 위한 영양센터 설립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정부부처 제안사업 중 교육부 제안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파키스탄 아동 및 지역 영양 개선을 위한 영양센터 설립사업’은 약 84억원 규모로 2021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충남대가 단독으로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ing: 프로젝트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프로젝트 시행 관리 활동을 수행하는 주체) 용역을 맡아 추진하며, PM 소속 총 관리기관인 충남대 식품영양학과 및 여성인력종합교육센터를 비롯해 분석전문대학원(GRAST), 한국영양교육평가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를 위해 충남대는 지난 8월 11일(수) 파키스탄 펀잡(Punjab)주 파이살라바드(Faisalabad) 현지를 방문해 영양센터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파키스탄 영양센터 건립을 위해 각 기관의 영양교육 및 영양공급 분야에서 총 8명의 전문가가 투입된다. 분석전문대학원은 영양성분 분석 전문가 역량강화교육을 주관하며 현지파견을 통해 기기실 관리와 분석교육을 담당한다. 또한 한국영양교육평가원에서는 영양교육 역량강화 부문을 담당하며 교육 모듈 및 교보재 개발을 지원하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영양성분 분석부문에서 기기발주 및 설치점검, 분석실 계획 업무를 담당한다.
이와 관련해 파키스탄은 5세 미만 아동의 40.2%가 발육부진, 28.9%가 저체중을 겪고 있을 만큼 심각한 영양부족과 영양장애를 겪고 있다.
낮은 식량 접근성과 영양교육 및 전문고등영양사 부족으로 영양정보에 대한 낮은 접근성과 잘못된 정보 습득 등의 영양교육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KOICA 정부부처 제안사업 중 교육부 사업 제안자로 영양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충남대는 파키스탄의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초기 과제 발굴부터 현장·심층 조사까지 실시해 영양교육 시스템 확립과 영양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영양상태 개선의 논리구조를 개발하고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특화 영양보충식 개발·보급·평가 사업, 현장 영양교육 인력강화사업, 전문고등영양사 배출사업들을 추진한다. 한-파키스탄 영양센터 설립과 더불어 현지 환경에 맞는 영양교육 플랫폼 조성 및 교육 콘텐츠 개발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영양교육 시스템을 구축하여 식량 접근성 및 영양교육 문제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한-파키스탄 영양센터(Pakistan-Korea Nutrition Center: PKNC)는 미국 USAID(국제개발처)가 원조해 지은 농업 및 식량보안 연구센터(Center for Advance Study: CAS) 옆에 나란히 설립될 예정이다.
사업관리자(PM)인 식품영양학과 김재한 교수는 “우리나라가 영양실조 상태의 개발도상국에서 영양과잉 상태의 선진국으로 변화한 데 있어 보건교육과 영양교육이 큰 역할을 했다”며 “한-파키스탄 영양센터 설립과 체계적 교육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민영양 관리법과 같은 정책적 과정과 영양교육 등의 실질적 경험을 전달함으로써 영양교육에 대한 파키스탄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여 영양개선과 빈곤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사업 선정을 위해 충남대 사회공헌센터(센터장 권재열)가 사업 신청 과정에 참여해 협력했으며 사업 선정 후 재학생들에게 국제협력사업의 인턴 참여와 국제 ODA사업 및 국제기구, NGO 등의 다양한 사회분야의 이해증진 및 진출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대는 국제 ODA(공적개발원조,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사업을 직접 수행해 단순 자금공여가 아닌 우리나라가 보유한 영양교육 시스템 확산을 통해 영양개선의 노하우를 전달하고 수원국 국가경영 시스템에 정착시킴으로써 국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과대학과 ‘바이오 벤처 1호’ 바이오니아가 학술상 제정을 통한 우수 인재 양성과 의학분야 연구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의과대학 설지영 학장과 바이오니아 박한오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는 9월 2일 오후 5시 30분, 의과대학 대회의실에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바이오니아 산학협력 및 학술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남대 의과대학은 ‘바이오니아 학술상’을 제정하고 앞으로 10년 동안 매년 저명 학술지, 특허출원·등록 등의 성과를 이룬 재학생 3~5명에게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양 기관은 연구 및 임상관련 산학협력 과제를 선정하고 매년 유전자 실험 워크숍을 열어 연구 임상 기술 증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오후 4시 30분, 바이오니아 박한오 대표이사는 ‘바이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진행해 의과대학 재학생 20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바이오니아는 1992년 설립된 ‘바이오 벤처 1호’로 국내 최초로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중합효소연쇄반응)용 효소 및 Primer(합성DNA)와 PCR, Real-time PCR 장비를 개발해 상용화하는 등 질병 예방·진단·치료와 생명공학 R&D를 이끄는 대표적인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이다.
충남대학교 지역협력본부와 롯데백화점 대전점이 미래 라이브커머스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협력본부 이상도 본부장과 롯데백화점 대전점 최우제 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9월 8일(수) 오후 3시, 충남대 산학연교육연구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 미래 라이브커머스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양 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라이브커머스 인력양성 사업 공동 협력 ▲사회적 가치 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양 기관 물적 자원 및 인프라 공동 활용 협력 ▲대학-기업 협력기반 지역혁신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충남대 지역협력본부 이상도 본부장은 “라이브커머스의 파급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직종”이라며,“지역 인재들이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마케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대전점 최우제 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민국 라이브커머스 산업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지역 대표 기관 간의 뜻깊은 협력”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 이영석)과 한국서부발전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직무 및 현장견학 중심의 교육과정인 ‘2021학년도 2학기 서부공감 오픈캠퍼스’를 진행한다.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은 9월부터 12월까지, 15주간 한국서부발전과 공동으로 강의형 프로그램으로 개선 발전된 '서부공감 오픈캠퍼스’를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운영한다.
서부공감 오픈캠퍼스는 산학연계 지역기반 인재육성을 위한 혁신도시 인재채용을 지원하고,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참여대학 기계 전기 관련 전공 학생 79명(충남대 58명, 공주대 14명, 한밭대 7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2021학년도 2학기 서부공감 오픈캠퍼스는 '산학연연계세미나라'는 교과목으로 편성돼 충남대 이후승 교수를 대표교수로, 한국서부발전 현직자가 강사로 참여해 현장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오픈캠퍼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진행되며, 충남대 학생은 대면으로, 협력대학 학생은 비대면으로 강의에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발전기초, 발전신기술, 전력거래 등의 실무중심 교육 프로그램과 한국서부발전 취업 멘토링이 함께 진행된다.
한편, 서부공감 오픈캠퍼스는 2020학년도 동계 계절학기에 발전공기업 중 최초로 비교과 형태로, 2021학년도 하기 계절학기에 4주 현장실습으로 운영됐으나, 실무중심 교육과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이번 2021학년도 2학기부터는 강의형 전공핵심 교과목으로 개선 발전됐다.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은 한국서부발전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오픈캠퍼스를 확대·운영해 나갈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대학 간 상생협력 대표모델 도출 및 사회적 가치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대학교 재학생 171명이 ‘CNU-MIC 창의인재’로 인증받았다.
LINC+사업단(단장 김동욱)과 인재개발원(원장 최동오)은 9월 16일(목) 오후 5시, 인재개발원 마루빌에서 단과대학 대표 학생 및 캡스톤디자인 담당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1 상반기 CNU-MIC 창의인재 인증식’을 개최했다.
CNU-MIC(Mentoring-Internship-Capstone, 상표등록: 401571977) 창의인재 인증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멘토링과 인턴십, 그리고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충남대의 선순환 산학연계 프로그램이다.
CNU-MIC 창의인재 인증을 받은 학생들은 분야별 전문가, 기업인 등이 학생과 함께 참여해 문제를 해결하는 멘토링, 산업체에서 4주 이상 직무수행을 하며 현장 능력을 익히는 인턴십, 인턴십에서 발굴한 산업체 문제를 해결하는 정규 교과목 캡스톤디자인을 단계적으로 성실히 이수해, 충남대학교 총장 명의의 인증서를 받았다.
참여 학생들은 수업과 현장에서 배운 지식을 토대로 문제해결능력, 팀워크 및 의사소통 역량을 배양하는 한편,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2018년 1학기에 처음 도입돼 매 학기 진행하고 있는 CNU-MIC 프로그램은 2018학년도 592명, 2019학년도 상반기 302명, 하반기 433명, 2020학년도 상반기 317명, 하반기 192명, 2021학년도 상반기 171명 등 총 2,007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재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도 LINC+사업단 수석부단장은 “졸업생들이 CNU-MIC 프로그램을 통해 기른 다양한 역량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됐다고 이야기한다"며, "아직 참여하지 않은 재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
충남대학교기술지주㈜가 20억 원 규모의 대학창업펀드 ‘충남대-로우 대학창업투자조합 제1호’를 결성했다.
충남대학교기술지주㈜는 9월 27일(월) 오후 4시, 충남대학교기술지주㈜와 ㈜로우파트너스 등 투자조합 참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로우 대학창업투자조합 제1호’ 결성총회를 개최했다.
‘충남대-로우 대학창업투자조합 제1호’는 대학 내 창업기업의 초기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정부와 공동으로 조성하는 대학창업펀드다.
충남대학교기술지주㈜는 지난 5월 23일(일), 한국벤처투자에서 주관하는 한국모태펀드 ‘2021년 2차 정시 교육계정 출자사업’에 선정되며, 펀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위 사업선정 결과에 따라 충남대학교기술지주㈜는 20억 원 규모의 ‘충남대-로우 대학창업투자조합 제1호’를 결성했다.
이번 투자조합은 충남대학교기술지주㈜와 ㈜로우파트너스가 공동운영하며, 유한책임조합원으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특별조합원으로 한국모태펀드(업무집행조합원: 한국벤처투자)가 참여한다.
이번 투자조합은 투자 기간 4년을 포함해 총 8년 동안 운영되며, 교원 및 학생창업·자회사 등 대학 창업기업에 총액의 75% 이상을 투자해 대학 내 창업생태계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대전 1호 액셀러레이터인 ㈜로우파트너스와의 공동 운영을 통해 지역의 창업수요를 발굴하여 지역혁신 창업생태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충남대학교기술지주㈜는 지난해 결성한 ‘충남대학교기술지주㈜ 지방개인투자조합 제1호’와 더불어 이번 ‘충남대-로우 대학창업투자조합 제1호’ 운용을 통해 대학 창업에 있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투자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정종율 충남대학교기술지주㈜ 대표는 "충남대의 우수한 산학협력 인프라와 ㈜로우파트너스의 투자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전·충청 지역 대학 창업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대학교 재학생과 교직원이 이색 사회공헌 활동, ‘CNU 시크릿 버스’에 참여해 사회적 농장 두레농업타운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회공헌센터는 10월 1일(금) 오전 11시, 재학생과 교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시 연동면 두레농업타운을 방문해 ‘2021 CNU 시크릿 버스(2차)’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두레농업타운은 사회적 약자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되는 사회적 농장이다. 기존에는 정부청사, 지방공기업 등 지자체 봉사단체의 지원으로 운영해왔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지역사회 봉사활동 지원이 축소됨에 따라 방울토마토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CNU 시크릿 버스가 나섰다.
이날 시크릿 버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했으며, 부족한 일손을 도와 4시간 동안 방울토마토 가지치기 및 농장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시크릿 버스에 함께한 송상미 직원은 “기존의 봉사활동과 달리 장소와 활동 내용이 비공개라는 이색적인 매력에 이끌려 참여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직접 주변의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권재열 사회공헌센터장은 “이번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지역에 관심과 애정을 갖길 바란다”며, “사회공헌센터가 CNU 시크릿버스 외에도 신규 사회공헌 활동들을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젊은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1 CNU 시크릿 버스’는 사전에 참여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알리지 않고, 활동 당일 목적지로 이동하는 새로운 형식의 봉사 활동 프로그램이다.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립뷰 마스크’ 제작(지난해 11월), 연탄배달 봉사(지난 1월), 갑천변 환경정화 활동(지난 5월)에 이어 이번에 네 번째 시크릿 버스가 진행됐다.
사회공헌센터는 이외에도 지역사회 혁신 교과목, 배달 강좌제, 쓰담쓰담 온라인 멘토링 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개발해 학내 사회공헌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사범대학이 학교와 대학의 파트너십(School-College Partnership)을 기초로 사범대학생들의 창조적 실무역량을 증진시키고, 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습기회와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6개 초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했다.
사범대학은 10월 5일(화) 오후 2시, 사범대학에서 최유현 사범대학장, 대덕초등학교 박헌수 교장 등 6개 초등학교 교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SCP 선도협력 학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선도협력학교의 초등학생 및 교원이 필요로 하는 교육적 요구에 대한 인프라 및 인적자원 제공 ▲선도협력학교에서 요청하는 초등학생의 학습 멘토링, 다문화, 다양한 교육에 대한 사범대학 학생들의 교육 봉사 지원 ▲SCP 선도협력학교의 협력에 기반한 양 기관의 공동 연구, 개발, 프로그램 적용 ▲미래지향적 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 연구 연수 등의 협력 사업 추진 등에서 공동의 보조를 맞춘다.
SCP(School-College Partnership) 선도협력학교 제도는 사범대학생들의 창조적 실무역량을 증진시키고,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학습기회와 역량을 키워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범대학 최유현 학장은 “지난 4월에 19개 중 고등학교와 선도협력학교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에 초등학교 6개교와 선도협력학교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총 25개 학교와 선도협력학교 협약을 맺었다”고 말하며 “초등학교와 사대의 요구에 따라 학습멘토링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10월 말부터 진행될 예정인 ‘창의체험 아카데미 캠프’에 선도협력학교 초등학생 및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우선적으로 초청받아 학습할 기회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범대학과 SCP 선도협력학교 협약을 체결한 학교는 대덕초등학교, 대전상원초등학교, 대전어은초등학교, 대전장대초등학교, 대전죽동초등학교, 장동초등학교 등 대전지역 6개 초등학교이다.
교육학과 대학원생들이 논문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등 3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0월 6일(수) 한국직업능력연구원과 17개 학회가 공동 개최한 ‘2021 KRIVET 패널 학술대회’의 대학원생 논문경진대회에서 사범대학 교육학과 최진수, 박신영, 박소영 대학원생(지도교수: 정혜원)이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KRIVET 패널 대학원생 논문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논문 3편은 모두 한국교육고용패널(KEEP)을 활용했으며, 최진수 대학원생(박사과정)이 ‘K-means 군집분석 및 랜덤포레스트를 활용한 취업선호도 유형에 따른 영향요인 분석’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박신영 대학원생(박사과정)은 ‘대학생의 미래 직업 결정 예측변수 탐색: 고등학교 시기의 변인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고, 박소영 대학원생(박사수료)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의 진로성숙도 주요 설명변인 탐색 및 취업 성과 예측: 다층 Elastic Net 적용’이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중 박소영 대학원생(박사수료)은 사범대학 교육학과 BK21플러스 세계시민교육 미래인재 양성사업단(사업단장 김정겸 교수) 소속으로 연구 장학금을 받기도 했다.
바이오AI융합연구센터가 IT신기술 기반 BIT융합형 헬스케어 기기 개발회사인 ㈜셀젠텍과 ‘AI융합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영국 센터장, ㈜셀젠텍의 김회율 대표이사 등 양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12일(화), ㈜셀젠텍 사내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을 생명·바이오산업에 접목해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을 제고하고, 바이오AI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바이오분야와 인공지능분야가 융합된 맞춤형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함께 취업 지원을 위한 현장 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국 센터장은 "180개국에 진출한 유데미 플랫폼을 활용해 성균관대의 우수한 강의를 널리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양 기관이 앞으로 교육 콘텐츠 개발과 공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회율 ㈜셀젠텍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바이오 산업에 필요한 연구개발에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우수한 인재 양성 및 핵심 인재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부터 지역산업체 요구에 맞춘 인공지능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는 바이오AI융합연구센터는 AI와 바이오가 결합한 융합 교육 및 연구를 특화해 지역 산업을 고도화하고, 신산업 견인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AI 센터로 발돋움 하고 있다.
법률센터(센터장 손종학)가 대전 및 세종지역 주민, 학생, 공무원, 연구원 등을 위한 법문화포럼을 개최했다.
법률센터는 9월 28일(화)부터 10월 14일(목)까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총 5차례에 걸쳐 법문화포럼을 진행했으며, 총 170여 명의 지역주민, 학생, 공무원, 연구원 등이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법문화포럼은 2021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에게 공간을 개방하고 법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대전 세종지역 주민, 학생, 공무원, 연구원 등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이번 포럼은 법과 역사, 철학 등 다양한 주제를 접목한 법문화강의로 구성됐으며, 서울시립대 성중모 교수의 ‘법과 수사학’, 前정암학당장 이기백 교수의 ‘플라톤 철학에서 철인통치와 법치’, 부산대 문준영 교수의 ‘사형 판결 없는 살옥사건 ‘심리’: 조선시대 유교적 형사사법의 한 도달점’, 원광대 이철우 교수의 ‘로마법상 태아와 상속’, 김권일 박사의 ‘대한민국 국방법제사’ 주제의 강연이 이어졌다.
손종학 법률센터장은 “코로나19의 상황으로 비대면 위주의 강연을 구성했음에도 많은 분이 참석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법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사회 발전의 선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잘 알지 못했던 로마와 로마의 상속법에서 이어지는 대한민국의 상속법까지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으며, 또 다른 시민은 “로마의 법 체계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이번 법문화 포럼을 통해 관점을 넓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역협력본부와 LINC+사업단이 유성구와 함께 추진한 ‘디지털 골목식당 청년 IT지원단’이 골목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의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10월 14일 ‘2021년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를 선정.발표한 가운데 지역협력본부, LINC+사업단이 유성구와 함께 추진한 ‘디지털 골목식당 청년IT지원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에는 지역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선정해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 42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된 가운데 광주 광산구의 ‘산정길 골목경제협의체가 그려낸 만세프로젝트’가 대상, 유성구의 ‘디지털 골목식당 청년IT지원단’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디지털 골목식당 청년IT지원단' 지원사업은 유성구, 지역협력본부, LINC+사업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유성구 지역 청년에게 다양한 일자리 경험 및 직무 교육을 제공함과 동시에, 급격한 디지털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성구 관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11명이 활동하고 있는 청년IT지원단은 정보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성구의 중·장년층 소상공인을 위해 ▲점포 방문을 통한 디지털 취약지점 진단 및 컨설팅 ▲상권분석 ▲온라인 커머스 마케팅 지원 및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키오스크, 배달 앱 활용 등 디지털 경제전환 정보 안내 ▲소상공인 지원정책 안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시작해 10월 현재 점포 44곳에 컨설팅을 마쳤으며, 신청받은 10여 개 점포의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IT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효근(영어영문학·2) 학생은 “대학가 주변의 점포 소상공인들이 청년들이 활동하는 IT 지원단의 컨설팅이 큰 도움이 됐다고 얘기해주실 때 보람을 느꼈다”며, “현재 이뤄지고 있는 각 점포의 디지털 전환 지원에서 나아가 주변 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협력본부 이상도 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상권 살리기는 물론, 지역 청년들이 생생한 현장을 경험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충남대는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민을 위한 여러 지자체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IT 지원단의 새 소식은 해당 블로그와 SNS, 학교 홈페이지 백마 게시판 내 ‘지역골목상권살리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상대학 무역학과 김레아 학생이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1년 LINC+ 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10월 20일(수),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1 산학협력 EXPO’를 개최한 가운데 ‘LINC+ 영상콘텐츠 공모전 시상’을 열고 무역학과 김레아 학생에게 교육부장관상(상금 200만 원)을 시상했다.
LINC+ 영상콘텐츠 공모전은 우수 참여 산업체 발굴, 현장실습 경험 공유, 향후 교육 및 취업과의 연계 등 사업 성과를 도출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교육과정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들이 산학연계 교육과정에 참여한 경험 및 성과를 5분 내외의 영상콘텐츠로 제작하고, 대학별 자체 심사를 거쳐 연구재단에서 선정한 24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산·학·연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시상작이 결정됐다.
김레아 학생은 ‘나의 빈칸을 채우다(https://youtu.be/RPhNCI0Ohzg)’라는 제목의 영상 콘텐츠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내수·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의 마케팅 전략을 분석해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전공지식을 실무에 적용, 취업 역량을 높이는 과정을 영상에 담았다.
김레아 학생은 “지난 1학기 무역캡스톤디자인1(지도교수 백은영) 교육과정을 수강하며 현장 기업의 어려움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간결하게 영상에 담았다”며,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전공지식을 실무에 적용하면서 자연스레 취업 역량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LINC+사업단 이상도 수석부단장은 “학생들이 산업체와 연계하여 수행한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을 통해 그동안 배운 전공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의미있는 성과를 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산업체와 기관들을 연계해 캡스톤디자인 과제 수행해 지역사회와 산업체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대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은 2021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2020년 기준) 결과, 지원학생 수 거점국립대 1위(전체 5위), 지원금액 전체 국립대 1위(전체 4위)의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2021년 2학기에는 국가철도공단, 한국조폐공사, 제주관광공사와 연계한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대전권대학연합산학협력협의체(이하 대산협)가 주관한 ‘2021년도 1인 크리에이터 동영상 콘텐츠 경진대회’에서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황서희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0월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1 산학협력 EXPO’의 일환으로 진행된 ‘1인 크리에이터 동영상 콘텐츠 경진대회’는 지역 기반의 크리에이터 양성을 통한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1인 크리에이터 동영상 콘텐츠 경진대회는 LINC+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대학에 재학중인 1인 크리에이터 학생들이 산학협력 체험 및 홍보 분야, 특화교육 과정 이수 및 성과 분야, 지역사회 공헌 참여 및 활동 분야를 주제로 동영상을 제작.출품했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15개 작품 중 본선에서 상위 6개 선발 작품을 최종 심사한 가운데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황서희 학생은 2021년 1학기 및 하기 백마인턴십을 통해 6개월간 대전MBC에서 직접 수행한 경험을 영상에 담아 최우수상을 받았다.(영상 링크 : https://youtu.be/ Qyy2OQ5bqh8)
황서희 학생은 “전공을 살려 지역 방송사에서 6개월간 인턴십을 수행하며 진로를 명확히 찾을 수 있었다”며 “LINC+사업, 대전형 코업(co-op) 청년뉴리더 양성사업, 대전MBC에서 활동한 결과 앞으로 경제적으로 취업 준비를 계획적으로 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LINC+사업단 이상도 수석부단장은 “2021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2020년 기준), 충남대 현장실습 이수학생 수는 거점국립대 2위를 기록할 정도로 학생들이 전공 경험을 현장에 적극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백마인턴십에 참여하는 학생들도 2019년 850여명, 2020년 910여명 등 매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