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상황에 1학기 수업을 비대면 강의로 진행하며 대부분의 학생들은 고향에 머무르면서 학업을 이어나갔다. 영농창업사업단 경작동아리 학생들은 큰 고민에 빠졌다. 경작을 하려면 경작지가 있는 학교를 가야하는데 비대면 강의 진행으로 학교에 갈 일이 없었기 때문.
제주도에 살아서 경작동아리 때문에 학교를 계속 왔다 갔다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어요.
생물환경화학과 20학번 김현아
이에 영농창업사업단은 학생들을 위해 재택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재택 경작동아리를 기획하게 되었다. 동아리 활동을 재택에서 한다는 게 아주 많이 이해가 되지 않지만, CNU Style과 함께 재택 경작동아리에 대해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