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30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번 제30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총 243편이 선정됐으며, 충남대학교 소속의 수상자는 이학계열 3명, 공학계열 2명, 농수산계열 1명, 보건계열 1명으로 총 7명이다. 충남대학교는 2019년 10명, 2018년 6명, 2017년 7명이 선정되는 등 매년 전국 최고 수준의 연구력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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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계열
유재형 교수(자연과학대학 지질환경과학과)
‘강원도 오십천 수계에 분포하는 백색침전물, 적갈색 침전물 및 혼합침전물의 중금속 오염, 광물조성 및 분광학적 특성의 비교분석’
장찬동 교수(자연과학대학 지질환경과학과)
‘Comparison of Different Permeability Models for Production-induced Compaction in Sandstone Reservoirs’
김빛나라 석사(자연과학대학 지질환경과학과)
‘몽골 남서부 고비사막 힐멘자프 후기 백악기 바룬 고욧층에서 산출된 바가케라톱스의 두후골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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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계열
이달원 교수(농업생명과학대학 지역환경토목학과)
‘노후화된 균일형 저수지 제체의 월류모형실험과 3차원 침투특성’
공학계열
김영호 교수(공과대학 응용화학공학과)
‘금속 페라이트가 코팅된 제올라이트의 제조와 Cu(II)의 흡착 특성’
이수열 교수(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
‘지역난방 첨두부하보일러 대류부 부식 파손 분석’
보건계열
박정숙 교수(약학대학 약학과)
‘천연물 의약품의 경구전달을 위한 최신 제형 연구전략’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하여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를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과학기술자의 연구의욕과 사기를 앙양시킴과 동시에 연구 분위기를 진작시키는 한편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수준 향상과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는 과학기술계 최고 권위 학술상이다.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조은경 교수가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학술진흥상을 수상했다.
로레알코리아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이 주관하는 ‘2020 제19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의 학술진흥상 수상자로 조은경 교수는 결핵의 병인 규명과 신개념 치료제 개발에 공헌한 충남대의과대학 조은경 교수를 선정·발표했다.
조은경 교수는 지난 23년간 기초의과학 연구 분야, 특히 감염과 선천 면역 연구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과 학생 교육에 전념했으며, 결핵과 패혈증 등 세계적인 보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료법 개발을 위한 창의적인 의생명과학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은경 교수는 총 160여 편의 SCI(E)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수의 특허를 국내외에 출원 및 등록했다. 특히, ‘자가포식에 의한 결핵균 제어 기전을 규명한 Cell Host Microbe(2009, 2012), Autophagy(2014, 2017-2019), Nature Communications(2018)’ 연구들과 ‘고아핵수용체의 염증 제어 기능을 규명한 Nature Immunology(2011), Immunity(2015), Nature Communications(2015)’ 연구들은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외에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대한면역학회 및 대한미생물학회 평의원,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임원, 한국미생물학회 평의원 등 활발한 학회학술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충남대학교 기초의과학연구센터장(2007-현재)을 맡아 활발한 대내외활동을 통해 기초의학 발전에 매진하고 있다.